[100 song - 5] 사랑할 순 없는지

2012/03/18 19:51  noisy 한방에 꽂히다.
사랑할 순 없는지 by 다섯 손가락

다섯 손가락의 완전 대표곡은 아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 중에 하나 입니다.

사실 술자리에서의 18번 - 적당히 흥겨워야 하고, 남들도 따라부를 수 있어야 하며, 지나치게 전형적인 트로트는 아니어야 하는 - 은 '풍선'이었지만.

그리고 임형순 보다는 이두헌의 음색이 더 좋기도 하고요.


[후보곡]
Harder to Breathe by Maroon 5



2012/03/18 19:51 2012/03/1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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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songs - 4] What's Up

2011/11/13 23:39  noisy 한방에 꽂히다.
What's Up - 4 Non Blondes
한때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개나 소나 부르던" 노래였지요. 프로나 아마추어 가릴 것 없이.
해서, 누군가 TV에서 이 곡을 부를 때면, "너도냐?" 하는 짜증에 채널을 휙휙 돌려 버렸던 기억도 있습니다. 뭐 하나 뜨면 왜들 그렇게 따라부르는지.. 그런 건 좀 혼자서 해도 좋으련만.


사실은 히트곡이 될 만한 조건을 (이것 역시 거짓말 조금 보태면) 완벽히 갖추고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디움 템포에, 점층적으로 고조되었다가 나중에 다시 조용히 마무리되는 구성도 좋고, 꽤나 록킹한 연주이지만 여성보컬의 섬세함으로 상쇄되지요.

누구나 따라 불렀지만, 원작의 느낌에 근접하거나 뛰어넘은 분은 아직 없는 듯.


[후보곡]
새벽 4시 - 10cm
April Funk - 페퍼톤스
2011/11/13 23:39 2011/11/1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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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곡 - 3] 익숙한 새벽 3시

2011/11/01 22:55  noisy 한방에 꽂히다.
오지은 - 익숙한 새벽 3시

2010년의 명반 중에 하나인 오지은 2집에 있는 곡.
새벽 시간에 맞춰 들으면 더 어울리겠고, 가급적 혼자 듣는 것이 좋겠습니다.
 
2011/11/01 22:55 2011/11/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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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곡 - 2] Two Steps Behind

2011/10/30 21:41  noisy 한방에 꽂히다.
Def Leppard - Two Steps Behind
데프 레파드에 지겹게 따라다니는 꼬리표(?)는 외팔이 드러머 스토리 - 교통사고로 한 팔을 잃은 드러머를 멤버들이 기다렸다가 받아 주었다 - 정도 이지만, 음악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은 밴드이다.
다른 헤어 메틀 밴드와 대표적인 차별점은 헤비메틀 음악에 코러스와 화음을 적극 사용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빠르고 헤비한 곡도 '아름답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주의깊게 들어보면 연주의 솔로파트가 거의 없다. 그 흔한 기타 솔로 하나도 들어보기 어렵다. 즉, 연주도 함께하고 노래도 함.께.하.는. - 사전적인 의미의 진짜 - 밴드라고 하겠다.
내가 보았던 내한 공연 중에서 - 즉흥 연주나 애드립 없이 - 가장 앨범에 가까운 음악을 들려 준 것도 우연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그런 거 없이도 충분히 쒼날 수 있다는 것도 증명해 보였다는)

[그 외 후보곡]
Phil Collins - Two Hearts (영상이 재미있어서 ^^)
2011/10/30 21:41 2011/10/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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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곡 - 1] One

2011/10/23 01:16  noisy 한방에 꽂히다.
숫자를 테마로 100곡까지 한 번 가 볼라구 합니다.
점점 심심산골로 숨어버리는 블로그를 이대로 방치하기는 아쉽네요.
그렇다고 별 대책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원래 내맘대로 블로그니까...

U2 - One (영상도 추천!!)

(굳이 이번 테마가 아니더라도) 제가 U2 의 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미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버린 밴드이지만, 누구도 이 밴드를 분야별 최고의 밴드(연주력, 가창력, 독창성, 또 뭐든지...)로 꼽지는 않습니다.
다만, 감동을 주는 음악을 하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죠.

p.s. 참고로 멜론에서 One으로 검색하면 11524곡이 나오네요. 그 중에 후보작은.
Creed - One : 유투브 검색까지 해 두었다가 밀렸어요.
Metallica - One : 역시 너무나 유명한 밴드의 곡이지만...


2011/10/23 01:16 2011/10/2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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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Please, Please, Let me ...

2011/03/27 16:28  noisy 한방에 꽂히다.
최근에 본 영화에서 꼬리를 물고 물어서 찾아 듣다가 발견한 곡입니다.
원곡은 The Smiths 인데요, 80년대 영국의 인디밴드로 아는 사람만 아는 분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화에서도 그렇게  묘사되죠. - "우와~ 너도 이런 거 듣는구나, 반갑다" 정도의 느낌? -

분명히 좋은 음악이어서겠지만, 이 곡을 다시 부른 뮤지션들이 많군요. 게다가 개인적으로 cover 하신 아마추어 분들은 왜 이렇게 많은지. 오리지널을 찾기위한 검색에 방해가 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게 이 글을 남겨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라디오 음악방송에 있음직한 진부한 코너를 생각하면 되겠네요. 코너 제목은 "같은 곡 다른 느낌" 정도로.

먼저 원곡부터 들어보시죠.
길이는 짧지만 진심이 느껴집니다. 부드럽게 물결치듯. Please, please, please~ 예의도 바르네요.

이걸 Clayhill 이라는 분들이 불렀습니다. - 2000년대에 영국에서 활동한 Folk band 라네요.
느낌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와 목소리만으로도 꽉 채우네요.

그러면 이걸 이분들이 연주한다면?
역시 Muse, 뜨겁네요! 눈감고 들어도 Muse 입니다. 어떤 곡에든 자신만의 색깔을 입힐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장점이군요.

그 외에도 She & Him, Hootie & The Blowfish, Ohm Guru 같은 분들이 각각 '70 style, country rock, jazz의 느낌으로 불렀답니다.

이상 "같은곡 다른느낌" 이었습니다.

p.s. 영화는 - 예쁜 Zooey양이 나오는 - (500)Days of Summer 였습니다.
2011/03/27 16:28 2011/03/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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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드러머

2011/01/16 20:43  noisy 한방에 꽂히다.

지난 한 주 동안 인상적인 2편의 뮤직비디오(?)가 있었다. 공교롭게도 2편 모두 드러머에 눈길이 모아졌지만, 그것 외에 다른 모든 것에는 공통점이 전혀 없다.

무려 2년 전에 올려진 Korean drummer의 영상은 차마 끝까지 볼 수는 없었지만, 매우 인상적인(!) 연주영상이었다. (앞에 가수는 좀 비켜라. 드러머 가리지 말고!)


그리고, 정원영 님의 짧은 트윗 - 오늘부터이들의팬이되기로작정했다!! - 으로 보게 된 또 하나의 영상이 바로 이것.

매일 밤 반주가 필요한 곳을 찾아가 연주를 하고, 낮에는 학원에서 드럼지망생을 가르치는 생활. 새로운 박자와 소리를 연구하고 연습하며 공연을 다니거나 녹음을 하는 생활. 위의 두 비디오에서 연상되는 드러머의 삶이다.

실제 두 사람의 삶이 어느쪽이던, 영상에서 보이는 두 드러머는 더 없이 연주를 즐기고 있고 행복해 보인다.

오래전, 대학 여름방학 때 잠시 드럼학원을 다닌 적이 있다. 그저 심심해서 였는지, 음악에의 갈증(?)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드럼을 연주하던 친구의 영향이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어렵게 찾은 학원의 어린 강사는 왜? 라고 질문했고, 나는 그냥 배우고 싶어서. 라고 답했던 것 같다(수강생 대부분은 중고등학생 이었고, 대부분은 교회 또는 밴드에서의 연주를 위해서. 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다). 어쨋든 부푼 마음으로 박자기와 드럼스틱을 샀지만, 나의 연주활동은(?) 학원에서 두 달동안 고무판을 두드리다가 끝이 났다. 시작한 것 처럼 그만 둔 이유도 정확한 기억은 없다. 그저 방학이 끝나서이거나, 재미가 없어서 또는 배워도 쓸 데가 없어서가 아니었을지 추측해 볼 뿐.

위의 두 영상을 보며 이런 시시한 추억을 떠올리다가 조금 더 상상해 본다. 그 때 내가 계속 연주생활(?)을 이어나가서 전문 드러머가 되었다면 어떨까. 그러면 나도 그들만큼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을까?

어쨋든 확실한 건, 이제부터 나도 Mutemath의 팬이다!

2011/01/16 20:43 2011/01/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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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enix - Lisztomania

2010/07/05 22:46  noisy 한방에 꽂히다.
단순한 쿵.짝.쿵.짝. 이렇게 쫀득쫀득할 수가.

복잡한 비트나 현란한 연주, 꽉 찬 공간감 없이도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악기 소리도 목소리도 어딘가 비어있는 듯 한데 자꾸 귀가 솔깃해 지네요.

Phoenix. 프랑스 청년들 입니다.

2010/07/05 22:46 2010/07/0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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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xie Chicks - Not Ready to Make Nice

2010/06/27 21:54  noisy 한방에 꽂히다.
SoundHound라는 iPhone App이 있다.
음악을 들려주면, 그 음악의 정보(제목, 가수를 비롯한 모든..)를 찾아준다.

앞으로 라디오에서 DJ가 음악제목을 소개해 주지 않는다고 투덜거릴 필요가 없다.
간혹 TV에서 나오는 BGM을 찾기 위해 인터넷의 바다를 헤메일 필요도 없고.

남가좌동의 한 샤브샤브 칼국수 집에서 SoundHound로 건진 음악.




2010/06/27 21:54 2010/06/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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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ghtry, Hoobastank and the next?

2010/05/30 03:28  noisy 한방에 꽂히다.
며칠 전부터 Post-Grunge에 꽂혀 있다. (10대 때부터 내게 음악적 영감을 주는 건 여전히 라디오)

적당히 헤비하고 적당히 달달하다.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빨리 질리게 되니, 가능한한 여러 밴드를 돌려듣는 것이 좋겠지(듣다 보면 그게 그거라지만).

시작은 Daughtry와 Hoobastank인데 아직은 달콤하군.
Creed, Nickelback은 이제 식상할 테고..

밴드 추천 받습니다. (음? 누가 듣고 있나?)

2010/05/30 03:28 2010/05/30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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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 이등병의 편지

2010/05/25 01:15  noisy 한방에 꽂히다.
며칠 전 출근 길에 이 노래가 나오는데, 전주 부분에서 까닭없이 울컥 하더군요.


왜?
이유 없다니까..

더이상 군대에 대한 감상적인 추억이나 막연한 두려움 같은 건 없거든요.
(그냥 가까이 해서는 안 되는 곳이라는 정도 밖에는)

노래가 아니라 그 하모니카 소리가 그렇더라구요.
공연실황이라 연주가 약간 늘어져 나오는데 그게 그렇게..

햇살은 참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2010/05/25 01:15 2010/05/2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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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Day live in Seoul - 어흑..

2010/01/22 02:02  noisy 한방에 꽂히다.
화요일 출근길에 아래의 영상을 보는 순간, 열이 확 뻗치더군.


아.. 쓰바. 나 저 느낌 알거덩.

부럽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2010/01/22 02:02 2010/01/2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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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2009/09/16 01:06  noisy 한방에 꽂히다.
"무한도전에 나온 길이" - 혹은 "놀러와에 나오는 길이" - 어떤 놈인지에 관해서 거의 무관심하다가 말이죠.
"리쌍의 길이" 라는 말에 솔깃 했더랬죠.
알듯 모를 듯 했지만, 웬지 있어 보이는 이름 - 브랜드 - 를 들었을 때의 호기심이랄까?

내가 웃는 게 아니야 - 제목으로 반 이상 먹고 들어가는 곡이지요. 뮤비도 훌륭 합니다.



(제 기준으로) 힙합의 정수는 역시 "촌철살인의 가사"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리듬, 라임은 기본이고..
앨범에서 절로 '아~" 감탄사가 나오는 곡이 한 둘이 아닙니다만, 역시 "내가 웃는 게 아니야" 의 여운이 길군요.

"기리"의 지금의 코믹한 이미지를 너무 좋아하기에, 당시의 무게감(?)이 어찌나 가식적이고 우스운지.. 요즘 무한도전은 얘 때문에 봅니다.
2009/09/16 01:06 2009/09/1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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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체험 극과 극 - Under My Skin

2009/09/09 00:02  noisy 한방에 꽂히다.
Under My Skin - 먼저 Rainy Sun 입니다. (요즘 공연이 땡기는 밴드 중에 하나)


앨범에서 어쩐지 좀 튄다 싶었더니만 역시 리메이크 였습니다. 그것도 모던토킹의 후예의..
궁금함을 참을 수 없어 원곡을 찾았습니다.
Blue System의 Under My Skin



흐음..

리메이크 잘 했죠?


2009/09/09 00:02 2009/09/0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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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구를 지키는 분들

2009/08/30 22:40  noisy 한방에 꽂히다.
어제 연속해서 30번 정도 들은 음악입니다.



낮잠 자려고 누워있는 동안, 머리 맡에서 무한  리플레이 되더군요. (장남감 전화의 버튼만 누르면 플레이 된다는)
GoGoGo GoGoGo Ready Go~
좋은데요?



2009/08/30 22:40 2009/08/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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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Mr. Sunshine

2009/08/26 22:29  noisy 한방에 꽂히다.

김대중 대통령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 이후로, 자꾸 이 노래가 맴도네요.

그 후로 오랫동안 - 레이니썬

끝도 없이 뒤엉킨 새벽
(머물 수 없는 걸)
어디서든 난 거기 있겠지
(언제라도)
터~질 듯 부서지는 내 불안한 한 때
흩어지네
저 숨 아래
저 쓰러진 내 세상에 슬픔도, 눈물도 없이 모두다 지난 듯
다 잠들기를
그래서, 난 끝을 말하네
(내 앞을 가려줘)
대답없이 남겨진 계절
(기다릴께)
쏟아지네
먼발치로
저 쓰러진 내 세상에 슬픔도, 눈물도 없이 모두가 지난 듯
다 잠들기를
날 데려가라 말해도 아무도 들리지 않는 바람만이 이 순간
영원하길 바래
흩어지는
저 깊은 숨 아래
그 후로 오랫동안
저 슬픔뿐인 세상에 누군가 바람이 되어 모두 다 지난 듯
다 잠들기를
날 데려가라 말해도 아무도 누구도 아닌 나만이 이 순간
영원하길 바래



2009/08/26 22:29 2009/08/2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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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tz의 봄빛 음악

2009/05/05 23:49  noisy 한방에 꽂히다.
봄이 쏜살같이 도망치고 있습니다.
(오늘을 포함한) 요 며칠의 한낮에는 저마다 그늘을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더군요.

서둘러 알려드립니다. 스핏츠의 봄빛 음악.

출근길에 한번씩 필청을 권합니다.
발걸음에 또박또박, 고개가 까딱까딱, 박자가 딱딱 맞는다구요.
(아.. 아마 음원을 구하기가 어렵겠지만, 그거야 알아서들..)

Spitz - Unmeino Hito(운명의 사람)


2009/05/05 23:49 2009/05/0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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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의 꿈

2009/04/30 00:11  noisy 한방에 꽂히다.
김종진의 후까시 만땅 들어간 보컬은 그저 그렇지만.
이 곡의 전주는 너~무너무 좋다.

당시에 이런 음악이 가능했던(그리고 제법 알려졌던) 게 신기했다.(특히 연주곡들)
라디오에 BG로 연주곡을 깔던 거의 유일한 한국밴드가 아니었을까.
2009/04/30 00:11 2009/04/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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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ry

2009/04/28 01:56  noisy 한방에 꽂히다.
거의 일주일간 하루 한 끼만 먹고 버텼습니다. 그저 허기를 면할 정도로만.
음식을 보면 당기기는 하는데, 그래도 꾹 참을 수 밖에 없었죠.

가끔 이렇게 심하게 체할 때가 있습니다.
(나이 들면서 더 오래 가는 거 같아요. 에효~)

오늘에서야 겨우 세 끼를 모두 찾아 먹었네요.
조금 전 밤참으로 사과도 하나 해치웠는데. 음.. 괜찮으려나.

소화도 시킬겸, 핑계김에 Hungry 를 묶어서 들어봅니다.
앨범에서 No 1은 아니었지만, 결코 미워한 적 없는 곡들입니다. (한.. No3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추신.
외부에서는 30초만 들을 수 있도록 imeem의 정책이 바뀌었군요. 저작권 때문인 듯.
플레이어의 링크타고 imeem으로 들어가면 전곡감상이 가능합니다.
2009/04/28 01:56 2009/04/28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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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자음악단 - 서로다른

2009/04/09 01:54  noisy 한방에 꽂히다.
며칠간 출근길에 멍 때리다가, 오랜만에 플레이한 앨범입니다.
이미 여기저기서 찬사에 감탄을 모으고 있다는 서울전자음악단 이라죠.

Life Is Strange
6점

서울전자음악단 노래/로엔

사실 예전부터 플레이어에 옮겨 놓았지만, 좀처럼 1,2번 트랙을 넘어가지 못하다가, 오늘 독하게 마음막고 한바퀴 돌려 보았습니다.

질좋은 사운드와 연주력 입니다만, 기나긴 연주에 나른한 목소리와 올드한 풍취는 제 스타일은 아닌 듯 합니다.
점점 집중력을 잃어가는 나이 탓이라 하실지도 모르지만, 그건 절대 아니라고 우기고 싶을 뿐이고요.

(좌석버스지만 항상 서서 가는) 만원버스의 흔들림에 몸을 맡긴 채,
음악과 잡념 사이를 오가며 헤롱거리다가, 문득 기타가 들렸습니다.


퇴근 길에 3번 연속 반복해 들었습니다만, 무려 7분을 넘어가는 시간을 온전히 집중해서 듣지는 못했습니다. 단 한번도.
역시 집중력에 문제 있는 건가..
그렇게 중간에 딴생각에 빠지더라도, 중반 이후의 기타 솔로에는 어김없이 솔깃하게 되는군요.


2009/04/09 01:54 2009/04/09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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