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권의 책을 대출했다. (대출이라면 웬지 돈을 빌리는 느낌인데, 도서관에서는 그 용어를 쓰더군요)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이라는 경력과 아래와 같은 거창한 추천사에 이끌려..
곡절 끝에 나는 내가 그토록 기다리던 바로 그 소설 '고래'를 만났고,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이전에 그렸던 한국문학사의 계보도를 다시 그려야 되는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JUSTICE'는 목차만 봐서는 꼭 사야 할 책으로 보이나, 주제에 비해서는 오히려 분량이 너무 적은 듯 하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는, 또 한 면의 큰 작가와 소설의 또다른 미래를 맞이하게 되었다.
빌려 들고보니.. 무겁네(권당 400페이지 이상).
어쩌자고 두 권이나 빌렸을까 하는 후회가...
아마도 공짜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