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호어스트 에버스 지음, 김혜은 옮김 |
악셀 하케에 이어서 또 하나의 독일작가의 글을 읽은 소감은..
우헤헤헤헤헤~
웃음의 강도가 한층 강하고 짜릿하다.
대신 악셀이 그려주던 생활속의 잔잔함이나 현실성은 조금 부족하지만.
사실 전에 한번 읽었지만, 요즘 잠자리에 들기전에 한 꼭지씩 다시 읽고 있다.
프랑스식 유머에 도저히 웃을 수 없는 - 프랑스 번역소설은 절대로 읽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진 - 나로서는, 같은 유럽인의 글인데도 이쪽 편이 훨씬 감명(?)깊다.
예컨대 이런 식이지..
어둠이 깔릴 무렵, ... 집과는 많이 어긋난 방향이다. ... 몸이 허기를 알린다.
나는 절뚝이며 피자집으로 들어간다. 집 주소로 피자 한 판을 주문한다.
그리고 기왕에 가는 길이니 나도 함께 데려다 달라고 배달기사를 설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