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 Leppard - Two Steps Behind
데프 레파드에 지겹게 따라다니는 꼬리표(?)는 외팔이 드러머 스토리 - 교통사고로 한 팔을 잃은 드러머를 멤버들이 기다렸다가 받아 주었다 - 정도 이지만, 음악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은 밴드이다.
다른 헤어 메틀 밴드와 대표적인 차별점은 헤비메틀 음악에 코러스와 화음을 적극 사용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빠르고 헤비한 곡도 '아름답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주의깊게 들어보면 연주의 솔로파트가 거의 없다. 그 흔한 기타 솔로 하나도 들어보기 어렵다. 즉, 연주도 함께하고 노래도 함.께.하.는. - 사전적인 의미의 진짜 - 밴드라고 하겠다.
내가 보았던 내한 공연 중에서 - 즉흥 연주나 애드립 없이 - 가장 앨범에 가까운 음악을 들려 준 것도 우연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그런 거 없이도 충분히 쒼날 수 있다는 것도 증명해 보였다는)
[그 외 후보곡]
Phil Collins - Two Hearts (영상이 재미있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