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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25 Climie Fisher("빠다"의 추억)
  2. 2007/01/09 Here I Go Again (2)


Climie Fisher("빠다"의 추억)

2009/01/25 01:31  noisy CD 좀 사자!
Everything
8점

Climie Fisher

사실 예전부터 포스팅을 하려던 곡인데, 음원이나 비디오를 찾기가 어려워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다.
내게는 고작 복사본 테이프가 있을 뿐이니..

고1때, "빠다"라는 별명의 친구가 있었다.
영어 점수는 별로 신통치 않은데, 유독 발음만은 잘 굴러가던 녀석.
팝음악에 조예가 깊어서 함께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영향을 주고 받곤 했었다.

Climie Fisher는 라디오 음악방송이나 빌보드 차트를 중심으로 음악을 찾아듣던 시절, 별로 차트 순위도 높지 않았다가 슬며시 사라진 팀이었는데, "빠다"가 판을 가지고 있어서 나도 테잎에 녹음을 떠서 들었더랬다.
(지금도 누가 mp3 주면 무지 고맙지만, 당시 카세트 테잎에 복사해서 LP속지까지 복사해서 주던 정성에 비할 바는 아니다)

세련되고 상큼한 스타일의 - 속칭 뉴웨이브라 분류되던 - 음악을 하는 팀인데, 나도 꽤나 즐겨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도 앨범의 몇 곡은 제목만 보고 흥얼거릴 수 있을 정도로.

Love Changes (Everything)

"빠다"는 제대하고 찾아가서 한 번 봤는데, 그 때도 새로 산  LP판을 보여줬었다.
잘 지내냐?


2009/01/25 01:31 2009/01/2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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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I Go Again

2007/01/09 20:28  noisy CD 좀 사자!
album : 1987
artist  : Whitesnake
genre : Rock/Metal
grade : 8
track  : Here I Go Again
          Straight For The Heart
          Crying in the Rain

상업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명곡.
가슴속 묵은 때를 날려버릴 듯한 보컬이 다시 들어도 후련하다.
아마도 커버데일 님의 목소리가 내 취향에 가장 가까울 듯 싶다.

정통 하드락의 묵직함을 간직한 80년대 헤비메틀 밴드.
이후로는 한동안 예쁜 멜로디와 외모로 승부하는 밴드가 득세하게 된다.

"Here I Go Again"의 선입견을 가지고 앨범을 들으면 조금은 당황할 수도..
가장 나긋나긋한 곡이 이 곡이다. 전체적으로 딱딱하고 무거운 (Hard & Heavy.. 번역은 역시 좀 어색하군) 곡들이 많은 앨범이다.

고등학교 때,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녀석이 한 말이 생각난다.
"화이트 스테이크는 악마숭배 밴드야."
"왜?"
"백사 잖아.. 하얀 뱀."
참.. 상상력 하고는..

2007/01/09 20:28 2007/01/0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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