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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25 Dear Cloud - 23일 공연후기
  2. 2008/06/21 Dear Cloud - 공연장에서 봅시다


Dear Cloud - 23일 공연후기

2008/11/25 02:34  noisy CD 좀 사자!
결국 공연을 보게 되었네요. - 2집발매기념 공연 Your Cloud -

역대 어느 공연 보다 자리가 좋았습니다.
대한민국 절대 표준의 키를 소유했음에도, 스탠딩 공연에서는 거의 무대의 일부가 잘려진 채로 보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중앙에 올망졸망한 처자분들 덕에, 바로 그 뒤에 자리잡은 저는 완전 무방비로 풀 와이드 샷의 무대를 앞에 두게 되었죠. (녹화시 방송카메라 위치라고 보시면 됨)
그  덕에 보컬리스트과 가끔 눈이 마주칠 때면 웬지 쑥쓰.. 괜시리 물만 마셔댔지만. (다음에는 1시방향 으로 가야겠어)

"꽃미녀 보컬리스트 나인과 함께하는 Dear Cloud" 답지 않게, 관객의 80%는 여성분들 이네요. 타 공연과는 달리 '접착'커플이나 '우르르' 10대들이 많지 않고, 두어명 씩 짝지어 친구(?)끼리 온 여성 분들이 대세인 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비교적 음악에 집중하는 분위기였고, 그만큼 움직임에는 굼뜨기도 했습니다.
혹시 보다 열광적(?)인 움직임을 바라는 밴드 관계자 분은, 10대 중고생 '떼지어' 팬클럽 조직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공연은 예상대로 훌.륭. 했습니다.
모두 신발코만 바라보고 있지도 않았고(슈게이징으로 규정짓는 거.. 전 별로), 화려한(?) 게스트와 입담으로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하지도 않은.
솔직하고 후끈한 음악이 있을 뿐.

앨범의 곡들이 모두 일정 수준을 가지고 있어서, 듣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다만 제가 제목과 곡의 매칭을 잘 못해서 내내 헷갈렸을 뿐. (너에겐 위로가 되지 않을, 넌 아름답기만 한 기억으로, 나에게만 너를 말해주기를.. 으흠.. 아까 한 노래를 또 하는가?)

몇 가지 기억에 남는 부분을 꼽자면,
'나인'(보컬) 님의 기럭지에 놀랐습니다. 얼굴부터 팔,다리,손가락까지 모두 길기만 하시네요.
'이랑'(베이스) 님의 시종일관 무표정과는 다른 낭랑한 목소리 "꽝이야!"
뜻밖에 Chasing Car. 원래 좀 심심한 곡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라이브가 좋군요.

돌아오는 길에 허리는 좀 아팠지만,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앨범 꾸준히 내고, 공연도 계속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Grey
10점
Dear Cloud

2008/11/25 02:34 2008/11/25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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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Cloud - 공연장에서 봅시다

2008/06/21 08:32  noisy CD 좀 사자!
Dear Cloud
8점
Dear Cloud


음악을 들으면서 공연이 보였다.
이어폰을 통해서 앨범의 첫 트랙이 흘러드는 순간, 감은 눈 앞에 작은 공연장과 연주하는 밴드의 모습이 펼쳐졌다. (물론 나는 이 밴드에 어떤 정보도 없었다. 심지어 보컬이 여자인지도 몰랐다.)

신선한 경험이다.
실제 공연도 꼭 봐야지.




공연 영상을 찾았다.
상상한 모습과 거의 일치한다. (방송이라 그런지 너무 말끔하긴 하지만..)


2008/06/21 08:32 2008/06/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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